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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38

(11)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우린 꿈(DREAM)과 꿈(GOAL)을 모두 꾸어가며 어제를, 오늘을, 내일을 힘차게 살아나가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Goal의 꿈을 다룬 이지성 작가의 책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점들을 기록해보려 한다. 많은 목표들을, 계획들을 세워두고 이루어지기를 꿈꾸지만 현실로 이루어지기도, 이루어지지 않아 기억의 한편으로 밀려나기도 한다. 결혼과 배우자에대한 나의 꿈을 나름 구체화시키고 간절성도 높였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나 역시도 간과한 부분이 있었음을 캐치하게 되었다. 저자의 책에서 강조하는 것과 그것을 공식으로 나타낸 것이 R=VD이다. Reality(현실) = Vivid Dream(생생하게 꿈꾸다) 나 역시 나름의 경험으로 생생하게 꿈꾸고.. 2024. 1. 1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이미예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군에 입대하여 삶(Life)에 대해 고민하고 매일의 잠자리마다 꿈꾸기(Dreaming)를 기대하고 또 열심히 꿈(Goal)을 향해 노력해 가던 중 만났던 이 내게 설렘과 행복과 기대를 주었기에 수소문해서 를 독서해보았다. 1권에 이어서 2권 역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때로는 위로를, 긴장을, 행복을, 회상을 주는 꿈을 다루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이 문장이 내게 너무나도 인상 깊었다. 이 문장을 풀어나가기 전에 '시간의 신의 세 제자 이야기'를 먼저 나눠보고 싶다. 1권에서 가장 미.. 2024. 1. 9.
(9)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스미노 요루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제목에 위 책을 꺼내 독서를 시작하기까지 조금의 시간이 걸렸지만 독서 후에는 이 책을 추천해 준 생활관 동기들과 시작한 나 자신을 칭찬한다. 위 소설은 하루하루가 지치고 그런 일상에 치여 지금의 행복을 미루고 있을 때 깨달음을 얻기에, 또 간지럽지만 설레는 마음을 느끼고 싶을 때 독서하기에 참 알맞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가 누리는 삶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느껴져 삶에 대해 죽음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그저 흘러가듯 살아가게 된다. 오늘의 이야기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흘러가는 시간을 살지만 그 시간이 길어야 1년안에 끝나게 됨을 알게 되는 여학생과 그 옆을 지키며 그녀와 비밀을 공유하며 그녀 곁을 지키며 점점 친구 그 이상의 관계로 향하.. 2024. 1. 9.
(8) 외모 대여점 - 이시키와 히로치카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외모 대여점》은 변신 여우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어 외모에 대한 주제를 다양한 예시와 상황에 적용해 나가는 재미있는 책이었다. 책에 등장하는 여우들은 한국 고전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올 법한 간을 빼먹거나 사람을 홀리는 요괴의 모습과는 조금 차별화되어 있었다. 또한, 그림이나 삽화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저자의 묘사 덕분에 예쁘고 잘생기며 귀여운 여우들을 상상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즈마 안지는 거의 마지막이자 유일한 당대 변신 술사로, 여우들에게 변신을 통해 요력을 키우고 살아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엇이든 빌려드립니다 외모 대여점'을 오픈한다. 바뀐 외모를 범죄에 이용하면 안 된다는 규칙과 혼이 바뀐 다음에는 가까.. 2024. 1. 8.
(7)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우리와 나에게 꿈은 때로는 행복을, 때로는 걱정과 두려움을 준다. 나 역시 한 번쯤 내가 꾸는 이 꿈이 어디로부터 오는지 또 어떻게, 왜 생겨나는지에 대한 의문과 의구심을 품고 상상의 나라를 펼쳤던 적이 있었다. 은 꿈을 상상하던 나의 모습과 꿈에 따라 하루하루가 굉장히 영향을 받던 나의 모습을 회상하게 하였고 더불어 꿈에 제작과 그 원리는 새롭게 그리고 창의적으로 풀어 내게 새로운 상상력과 견해를 제공하였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상점가 마을, 그중에서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잠자리에 상상하며 또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새롭게 상상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나의 감상문을 .. 2024. 1. 8.
(6) 하버드 새벽 4시반 - 웨이슈잉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사람에게 질문하여도 모르는 이가 없는 명문 중의 명문이자 역사와 유서가 깊은 대학이 바로 하버드 HARVARD 대학교이다. 위 책은 이러한 최고의 대학이 들려주는, 청춘들을 타겟팅한 성공 습관이야기이다. 나 역시 해외 명문 공대에서 3년간 장학생으로서 고군분투했었기에 책의 내용이 굉장히 공감이 가고 어쩌다 보니 깨닫고 익히게 된 습관들이 이 책의 내용과 일맥산통하는 것이 많았음에 기쁘기도 신기하기도 하였다.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해가 뜨기도 전인 새벽 4시는 기상하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명문대 재학생들에게 새벽 4시는 아직 취침 전 시간이다. 명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무게를 잘 견디기위해 하루를 누구보다 열심히, 길.. 2024. 1. 7.
(5) 꾸뻬씨의 시간 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Time 시간이라는 것은 굉장히 익숙하고 친숙한 동시에 너무나도 당연한 개념이지만 동시에 다루기에, 지배하기에, 또 정의하기에 참 난해하고 어려운 개념이기도 하다. 시간은 크게 3 부류로 나눌 수 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하지만, 나뉘어진 이 세 부류 역시 1차원적인 시점에서는 하나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는 나는 현재에 존재하지만 작성함과 동시에 이 현재가 과거가 되고 미래라 생각했던 것이 현재를 거쳐 다시 과거가 된다. 이처럼 시간은 정의하고자, 설명하고자 하기에는 매우 난해하기에 많은 철학적 관점과 설명들이 존재한다. 에서는 시간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관점들로 설명하고 여러 심리적인 요소들을 풀어간다. 젊은(?) 정.. 2024. 1. 7.
(4) 유쾌한 천국의 죄수들 - 아르토 파실린나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위 소설은 로빈슨 크루소를 포함하여 독서하였던 여러 무인도 생존기 소설들 중 가장 흥미로웠으며 동시에 재미있었고 심오하기까지 한 책이었다. 위 소설은 무인도에 불시착한 남성 22명 , 여성 26명, 생존자 총 48명의 서바이벌 내용을 다룬다. 생존자 48명이 이루어낸 많은 이들이 꿈꾸는 사회, 원시 공산주의 공동체를 소개함으로 현대유럽과 여러 국가들의 자본주의 사회를 꼬집고 조롱하고 풍자하는 화법이 위 책의 묘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현시대의 공산주의라 함은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잃은 독재주의 체제에 배부른 자의 주머니만 채워주는 형식이다. 마르크스가 공산주의 체제를, 그 이념을 처음 전파했을 당시에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모두가 공평히 일하고 일한 것.. 2024. 1. 6.
(3) 비록 닿을 수 없는 너의 세상 일지라도 - 미아키 스가루 *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기억을 다루는 이야기는 관점과 소재에 따라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에게 있어서도 '기억'을 주제로 한 이야기는 기억에 대해 과학적, 철학적으로 생각해보게 하는 굉장히 딥하며 동시에 흥미로운 주제인 것 같다. 기억이란 단지 과거의 한 장면을 넘어서 이 세상에 내가 나로 살아가는 증거이자 나를 증명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한 사람을 너무나도 사랑했지만 만약 상대방이 나와 함께 쌓아온 모든 기억, 추억을 잃게 된다면 그 사람의 외모는 전과 같을지라도 정말 인격적으로 내가 알던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바라볼 수 있을까? 위 책은 인류의 과학 기술이 진보적으로 발전해서 의억을 (의수나 의안과 마찬가지로 결락된 기억을 요청해 ..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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