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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소설2

(28) 불편한 편의점 2 - 김호연 내가 잘하는 일을 알아야 하고, 그다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알아야 하며, 마지막으로 내가 해야 하는 일을 알아야 한다 에 이어서 를 부대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기에 더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독서하게 되었다. 1권이 독고씨가 서술하는 편의점 손님들과의 이야기라면 2권은 커다란 덩치와 부담스러운 행동이 마치 독고씨를 연상시키는 듯한 사내 '곽근배'씨의 시점에서 서술하는 이야기이다. Pandemic을 마주하며 마치 멈춘 것만 같은 세상 속에서 삶은 계속되어가고 있고, 살아야 한다면 진짜 삶을 살아가고자 힘을 북돋아주는 글이었다. 곽근배씨는 '홍금보'라는 명찰을 달고 1권에서 야간 시간을 책임졌던 독고씨의 자리를 이어받아 Always 편의점의 야간을 지킨다.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내.. 2024. 2. 23.
(24)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 후지마루 어느 날, 사쿠라 신지는 동급생이자 반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히나모리 유키에게서 '사신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었기에 부대 도서관에서 비슷한 느낌의 표지와 뉘앙스의 제목에 이끌리어 독서하게 되었고 결론은 그동안 정독했던 일본 소설 중에 가장 재미있게 또 감동적으로 독서하였다. 어느 날, 사쿠라 신지는 동급생이자 반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은 히나모리 유키에게서 '사신 아르바이트'를 제안받는다. '사신'은 세상에 미련이 남아 떠나지 못하는 '사자'의 소원을 들어주고 저 세상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신지는 의심을 품지만 6개월의 근무 기간을 채우면 어떤 소원이든 하나를 들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그렇게 첫사랑이었던 ..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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