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테라포밍보다 메타버스가 더 실현 가능성이 높고 빠른 시일내에 구현될 수 있다.
인류의 개척정신은 위대하다.
신대륙을 발견하려 무모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던 콜럼버스부터
화성 테라포밍을 계획하는 일론 머스크 여기 또라이 취급받기도 하지만
결국은인류사에 위대한 업적, 위대한 발견을 남긴것으로 기록되며 우리에게 대우 받는다.
머스크가 화성 테라포밍을 계획하는 것은
지구의 자원과 공간이 한정적이기에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려는 것이다.
오늘의 책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를 읽으며 화성 테라포밍보다
메타버스가 더 실현 가능성이 높고 빠른 시일내에 구현될 것이라 배우게되었다.
COVID-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ONTACT가 일상의 패턴이 되었다.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며 살아야하는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현실 세계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디지털 공간에서 할애하고 있다.
새로운 환경이 가져다 준 디지털 세상으로의 길, 그 길 한가운데
현실을 초월해서 진화하는 메타버스가 있다.
위 책에서의 도입부, 2030년 메타버스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을 주인공으로 한
일기 형태의 소설은 이미 나의 흥분과 관심을 최고조로 올려주었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뜻하는 그리스어 META와
'세상'을 뜻하는 UNIVERSE가 합쳐진 말이다.
직역하자면 '초월한 세상'이다.
이 메타버스를 풀이해보자면 '아바타가 살아가는 디지털 지구'라 할 수 있다.
비슷한 업계에 있는 나 역시 저자가 말하듯 VR(가상현실)과 메타버스를 혼동하고 설명하기 어려웠다.
결론은, 메타버스는 가상현실을 하위분류로 포함하는 더 넓은 개념의 디지털 세상이다.
과거 메타버스는 주로 VR을 매개체로 활용하는 가상현실을 지향했지만
기대보다 VR기기의 진보가 상당히 느리다.
그러다보니 경제적 실용성과 대중적 접근성을 고려한 다른 형태의 베타버스가 등장했다.
Augmented Reality
Lifelogging
MirroWorlds
Virtual Worlds
'향신료'를 빗대어 표현한 저자의 메타버스 설명은 나의 이해력을 증진시켜주었다.
메타버스가 과거 향신료처럼 세계를 바꿀 배개가 될 것이란 비유이며
메타버스를 이루는 주요 특성들을 SPICE모델이라 부른다는 흥미로운 사실이다.
SPICE 모델을 이루는 소성으로는 연속성, 실제감, 상호운영성, 동시성, 경제흐름이 있다.
위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메타버스는 아무래도 기능 특성상 젊은 연령층만을 위한 산업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그랬던 것 처럼 자연스럽게 세대 이동이 이루어질 것이다.
즉, 메타버스가 이루는 세계관 자체가 현재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방대하다는 것처럼 사실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구를 맞이해야한다.
또한 위 책을 통해 딥러닝의 핵심 부품인 GPU를 생산하는 NVIDEA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회사가 머신러닝 분 아닌 메타버스가 발전하면서 가장 혜택을 받는 기업으로 꼽히고 있음에 기뻤다.
언젠가 메타버스가 발전되고 그 기술 개발에 뛰어들 개발자로서
메타버스 산업의 핵심구조를 집중해서 정도했다.
메타버스 산업에서 중요한 요소로 '사용자기반', '경험의 접점', '플랫폼', '인프라', '콘텐츠'가 있다.
로블록스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중인 메타버스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가까이 있듯
메타버스 기술은 우리로부터 그닥 먼 곳에 위치해있지 않다.
책을 통해 그 동안 알지 못했고 또 궁금했던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설레이는 독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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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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