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글은 본인이 직접 남기는 독서 기록들입니다
'멘붕'
멘탈 붕괴라는 이 단어는 줄임말을 잘 쓰지 않는 나 역시도 자주 사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자주 잘 사용하는 단어이다.
멘탈을 잘 잡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멘탈을 단련, 연단, 훈련시켜야 할까?
"원하는 것을 못할 이유는 없다! 세상 모든 장애물을 '황금'으로 만들어라"라는 주제의
<멘탈의 연금술>은 나에게 많은 확신과 새로운 도전들을 제공했다.
"시작이 절반이다"라는 말이 있듯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 과반수이다.
하지만 이 시작도 지혜롭게 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과감하게' 시작해야 한다.
결단과 용기를 가지고 과감하게 시작한 것들은 대부분 어떻게든 끝을 본다.
항상 끝을 보는 것이 진정한 시작이다.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목표 달성을 이끈다.
저자는 진정한 성공의 정의를 "그 무엇도 가로막히거나 저지당하지 않는 상태에 놓이는 것이다"라고 했다.
문제, 갈등, 장애물이 해결되거나 없어진 것이 아니라 그것들에 개의치 않아 하며 한걸음 한걸음 내디뎌야 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또 마치면 나의 삶을 돌아보니 나도 모르게 경험적으로 나의 멘탈을 잘 다루었고 잘 다듬어가고 있다는
뿌듯함과 그 방법의 확신을 얻게 되었다. 나의 삶과 열심히 걸어온 길과 그 결과를 아는 사람들까지도 입대 전 내게
절대 입대해서 공부하고 자기개발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호언장담했다.
그러나 전방으로 배치받고 생활하며 사회에서 희망하고 필요로 했던 많은 공부들(머신러닝, 물리, 중국어, 독서)을 해냈다.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팅하고 체계적으로 세운 계획들을 바로 실천으로 옮겼다.
물론 훈련으로 피곤했던 날도, 불침번으로 새벽 근무가 있던 날도 있었지만
산속에서 풀벌레 소리 들으며 단어를 외우는 것을 개의치 않아 하고 오히려 그렇기에 더 열심히 시간을 쪼개서 사용했다.
그렇게 군에서 처음 공부하기 시작한 머신러닝 실력으로
육군 머신러닝 대회에서 수상하고
목표한 100권의 책 독서하기를 거의 이루어가며
목표한 중국어 단어를 거의 다 채워간다.
모두 장애물을 개의치 않았기에 가능했던 거 같다.
저자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도전한다.
"황금은 채굴되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황금을 얻고 싶은가? 유리 멘탈부터 갈아 끼워라.
무언가 얻고 성취하려면 포기하고 희생해야 하는 것이 있다.
나는 나의 휴대폰게임, 유튜브, 드라마 시청 시간을 모두 희생해 목표를 이뤄냈고 이뤄나가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뛰어넘어야 할 커다란 3가지 장애물이 존재한다고 도전한다.
첫째, 포기의 유혹
둘째, 두려움
셋째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적 발생
정말 확실한 장애물들이다.
우리는 모두 멘탈의 연금술사들이다.
"목표가 크면 클수록 삶의 크기도 커진다"는 말처럼 추구하는 목표의 본질만 잘 지킬 수 있으면
무엇이든 대범하게 넘겨라.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목표를 더 높이 설정해 보자.
나의 삶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다.
그렇기에 잘 되어도 내 덕분, 잘못되어도 내 탓이다.
책임전가는 불가하다.
내 선택의 책임에 임하는 자세 역시 멘탈 연금술에 중요한 요소이다.
저자가 이야기듯 인생은 계단을 오르는 일이며 우리는 그렇게 모두 한 계단을 오른다.
차근차근 한 계단씩 발을 내디뎌야 한다.
"삶은 우리를 벌주지 않는다. 다만 우리를 가르칠 뿐이다"
- 보도 섀퍼
*댓글과 공감은 계속해서 기록들을 이어나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추천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소윤 (6) | 2024.01.11 |
---|---|
(13)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 보도 섀퍼 (92) | 2024.01.10 |
(11)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43) | 2024.01.10 |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이미예 (85) | 2024.01.09 |
(9)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스미노 요루 (2) | 2024.01.09 |